함께 산 기차 팝업책보다 내용은 수준이 높아
설명은 나만 읽어보고 우진이는 여기저기 플랩 열어보고 잡아당기고.. ^^
이건 왜 안움직이냐며 마치 실제 조종을 하듯 아주 바빴다. ^^
"우리 자리는 어디있나?"하면 여기 있다며 아주 좋아했다.
이젠 서진이도 있으니 그 얘기 못해주겠네.
어느 비행기가 언제 활주로로 들어가 이륙해야하는지 교통정리하듯 조정하는 곳이 있는데 어디냐고 물었더니
"관제탑이요!"했다.
"우진이가 미국에 비행기 타고 가면 미국이 목적지가 되는 거지요."하며
한동안 목적지란 단어를 자주 말하곤 했다.
어제는 이 비행기의 목적지는 어디냐고 묻길래 모르겠다고 우진이는 어디 가고 싶냐고 물었더니
역시.. 일본이란다. 나연이가 지난 주말에 일본에 돌아가자마자 계속 일본에 가고 싶다고 야단이다.
요즘 일본이 넘 더워서 일본 여행을 캔슬했는데, 캔슬하고나니 나도 아쉽긴 하다.
나도 비행기 탄지 오래되어서 비행기 책들을 보니 또 어디 가고 싶어지네.
저녁 내내 우진이가 라이트 형제 얘길 했다.
라이트 형제가 나오는 위인전도 집에 있으면 같이 읽어줬을텐데..
아직 이른 것 같아 위인전 구입은 미루고 있는데, 이럴 땐 위인전 없는게 아쉽네.
프랑크푸르트에의 비행기 박물관에서 라이트 형제의 'Flyer' 모형을 본 기억이 난다.
우진이랑 같이 가서 보여 주고 싶은 곳이 넘 많다.
비행기의 단면 사진을 비박이 아니면 또 어디서 보리오!
수없이 타고 다닌 비행기.. 사진으로 단면을 보니 넘 재밌네.
다른 책들 읽어주느라 큐리어스 조지는 빼먹었네.
'Amazing Aeroplane'은 책의 사이즈는 작아도 글밥 수준은 높다.
비행기 관련 여러 용어가 나와서 어휘수준 높이기도 딱 좋다. 읽어주며 나도 배우는게 많다.
나중에 비행기 타게 되면 집에 있는 비행기 책들을 갖고 가서 보여줄 생각이다.
그래도 우진이는 엄마가 처음 해 준 종이접기라 옆에서 넘 좋아했다.
종이비행기 만들어주니 우진이가 공항을 만들겠다며 관제탑부터 만들었다.
관제탑 옆에 있는 빨간 건 뭐냐고 물었더니 에스컬레이터란다. ㅋㅋ
플라스틱 블럭과 자석블럭으로 비행기를 만든 후
가베도 꺼내줬더니 비행기에 올라탈 때 필요하다며 우진이가 계단을 만들길래
큰 비행기들은 터미널과 비행기 사이에 계단통로가 이동해 주기 때문에 그냥 걸어들어간다고 말해줬다.
(반딧불의 '공항에 가면'에도 그림이 나온다.)
공룡이 비행기 타고 싶어 공항에 왔단다.
사진 찍어달라며 웃길래 찍어준 후 디카로 보여주니 넘 좋아했다.
누구는 맘껏 만들고 놀라고 코스트코에서 스카치테잎을 아예 박스채로 사 줬다는데,
알파문구에서 대형 스카치테잎 절단기를 사다가 맘껏 붙이고 놀아보게 해야겠다.
MTB마트 그냥 웃지yo 강남성모 꺼멍이의 하루 내 영혼이 따듯했던 날들 골드피셔 웰빙 LIVING-라이프 경진씨손바닥 내츄럴 스토리 비누도장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