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저녁 8시 30분
난생 처음 영화VIP 시사회란 곳엘 가봤다.
오빠랑 코엑스에서 만나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고...

메가박스 앞에서 '낭만자객'을 감독한 윤제균 감독을 만나 오랜만에 인사를 했다.
참고로 윤제균 감독 부인이 나와 입사동기다.
윤 감독은 결혼식날 한번밖에 안 봤는데 나를 기억해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ㅋㅋ

이제 시사회에 앞서 본격적으로 연예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만 보던 연예인들을 이렇게 많이 보기는 첨이었다.
맨 처음 본 건 영화배우 김민종과 최성국

그 다음으로 등장한 배우는 의리파 김보성씨

배우 정준호가 나타났을 때는 여자관객들이 거의 기절 직전이었다.

오빠는 이매리와 한컷을 찍었는데 기꺼이 사진을 함께 찍어주겠다고 해서 놀랐다.

영화 시사회장 안에는 그야말로 연예인들 집합장이었다.
실내가 너무 어두워 사진이 잘 안나와서 다 올릴 수 없는 게 안타까울 뿐.
하리수를 바로 옆에서 봤는데 정말 이쁘더라.
수술해서 그 정도 나온다면 나두 하고 싶을 정도로...얼굴도 어찌나 작은지...

오른쪽에 흐릿한 사람이 하리수다.
몇번이나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했는데 어찌나 빨리 걷는지...실패~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다.
억지스런 스토리도 몇군데 있었지만 나중엔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감동적인 면도 있었다.
특히 최성국과 김민종의 키스신은...우와~ 엽기였다.
암튼 윤제균 감독다운 유머스러움과 사회풍자적인 면이 잘 표현된 영화라고 생각한다.
최근의 이라크 파병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청나라가 내정간섭하던 조선시대에 비유한 부분은
그야말로 압권이 아닐 수 없다. 억울한 죽음에 얽힌 한을 풀어가는 낭만자객!
한번 웃고 넘어가는 코미디 영화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배경을 알고본다면 더 재미를 느낄 것이다.
참 마지막 보너스!
오빠가 좋아하는 김선아를 시사회 끝나고 나오는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만났다.
사진 한장 같이 찍자고 했더니 노메이크업이라 정중히 사양을 하더라.
맨 얼굴도 진짜 이쁘더만...암튼 이쁜 것들은...
키도 크고 얼굴도 작고...정말 왕 부러움이다!
영이언니(윤감독 부인)덕분에 정말 잊지 못할 12월의 추억을 하나 만들고 돌아왔다.

그 밖에 사진을 찍지 못했으나 얼굴을 본 연예인.
탤런트 윤태영, 가수 박광현, 탤런트 심지호, 개그맨 윤정수, 그 밖에 이름을 잘 모르는 어린 가수들
또 생각나면 올려야겠다.
즐거운 12월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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