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도 고선생과 함께 보는 영화는 언제나 즐겁다. (Yes YOU)
볼 때마다 신선한 충격이 옵션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면 안됨 ㅋㅋㅋ
거의 적중률 100%로 고선생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 둘 다 나오면서 표정이
와
의 조화를 이룬다.
물론! 우리가 본 영화들의 내용 자체가 나빴다는건 아니지만. (Well some....yes-_-)
그냥 뭔가 말로는 설명 할 수 없는... 영화가 끝나고 나온 후의 반응이라는게 있는데..
그게 항상 비슷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모르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된다.
거기다 메이슈 여사님까지 같이.. 세명에서 보는 영화는 99% 망한다는 룰같은게 만들어져서
근래에 세명이 같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그래서 뽑아본 고선생과 함께 본 영화 베스트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 추억인것 같아서 좋긴 하지만, 그 당시엔 정말 식겁했던 영화들
(순위는 상관없음.. 충격이 다 비슷비슷할 정도여서ㅋㅋㅋㅋㅋㅋ)
1) Elephant (DEFINITELY)
전에 따로 한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
절대, 절대, 절대!!!!!!!!!!! 잊을 수 없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보고 집에 와서까지 몇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멍~하니 앉아있게 했다.
나에게 있어 '영화'라는 틀을 깨준 고마운 영화.
추천은 못하지만 좋아하는 영화
2) Secret Wind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니 뎁이라 봤다 진짜... 너무 뻔한 내용..
3) PAN's LABYRINTH
빅피쉬 풍의 화려하고 신비스로운 영상과 미스테리한 판타지 영화가 개봉했다!! 라는
근거없는 혼자만의 기대감을 안고 '보고싶다 보고싶다' 생각했었는데
때마침 고선생이 보자는 제의를 해와서 둘이 룰루랄라 기대를 안고 봤다가 기절초풍한 영화.
영어로 된 자막이 나올때부터 웃음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죽어도 잔인한 영화는 못보는 내 앞에서 온갖 잔인한 영상이 나오더니만
(영화의 반 이상을 눈을 가리고 있었던걸로 기억-_-)
마지막엔 정말 우울함의 끝을 보여준 영화...
영화 자체는 좋았는데, 귀여운 판타지 영화인줄 알고 본 나한테는 너무 잔인했다.
이와 아~주 비슷한 예로 얼마전에 본 '스위니 토드'가 있음-_-
4) .....이걸 왜 봤을까.... 포스팅 하기도 민망한....
글 쓰기도 민망하니까..그냥 넘어갑시다....
5) Once upon a Time in Mexic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기억나는건 조니뎁의 가짜 팔...뿐...
???? 응??? 응??????
마지막 이건 덤으로.. 영화는 아니지만
고선생과 함꼐 본 많은 공연 중에 심히 제일 충격 적이였던...
(연극 포스터가 없어서 영화 포스터로 대신)
시계태엽 오렌지.
잊지못할 Silo극장에서
(이곳이 극장이였던가, 공장이였던가, 창고였던가..ㄷㄷㄷ)
둘이 완전 쫄아서 후달달 떨면서 봤던 연극..
잘 보이는곳에 앉겠다고 앞에서 두번째 줄에 앉았는데...
컬쳐 쇼크 기본으로 깔아주시고, 비주얼 쇼크에 멘탈 쇼크까지 받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사람을 사귈때 중요시 하는 것들 중 하나가
영화/책 코드가 맞는 사람인데
고선생이 있어 참 다행이야 :)
BGM: 듣기만 해도 우울해지는-_- 판의 미로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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